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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湖水) 는 1939년 6월에 『시학』에 발표된 이육사의 시입니다.

본문

내여달리고 저운 마음이련만은
바람에 씿은듯 다시 暝想하는 눈동자

때로 白鳥를 불러 휘날려보기도 하건만
그만 기슭을 안고 돌아누어 흑흑 느끼는 밤

희미한 별 그림자를 씹어 노외는 동안
자주빛 안개 가벼운 暝帽[1]같이 나려싸운다。


현대 한국어 표기

내어달리고 저운 마음이련만은
바람에 씻은 듯 다시 명상하는 눈동자

때로 백조를 불러 휘날려보기도 하건만
그만 기슭을 안고 돌아누워 흑흑 느끼는 밤

희미한 별 그림자를 씹어 노외는 동안
자줏빛 안개 가벼운 멱모와 같이 내려 씌운다.


Sn

  1. 명모 (暝帽) : 멱모 (幎冒) 의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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