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DOM


  • 전자 악기에 대해서는 신디사이저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Keybd


키보드 (Keyboard, ⌨) 는 컴퓨터에 사용되는 입력 장치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입력 장치이기도 합니다.

개요

지금은 키보드라는 것이 매우 흔하고 보편적이지만 1970년대 이전에는 키보드가 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천공 카드드럼 등의 외부 기억장치에 데이터를 직접 각인시킨 후 컴퓨터에 그것을 입력하는 방식을 사용하거나, 스위치/키세트 몇 개로 입력했습니다.

그냥 싼거 사서 쓰다가 망가지면 또 하나 사서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직업상 키보드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프로게이머와 프로그래머들은 기계식 키보드를 쓰기도 합니다. 일반 회사원중에서도 고급 키보드를 사용하면 장시간의 노동에도 손이 덜 피로하기 때문에 애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키보드 마니아들은 기계식 키보드나 정전용량 무접점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하는데, 어쩌다가 PC방에 가게 되거나 다른 곳에 있는 컴퓨터를 써야할 때 괴로움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유니코드에는 ⌨라는 키보드 이모티콘이 존재합니다. 별로 쓰이는 곳은 없지만 잘 존재하고 있으니 기뻐해줍시다.

키보드의 분류

키보드의 종류는 기준에 따라서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키보드의 여러 분류입니다.

매커니즘에 따른 분류

기계식 키보드

기계식 키보드란, 반발력을 내는 스프링을 포함한 다수의 부품이 맞물린 구동부가 스위치에 일체화 되어있는 방식의 키보드를 뜻합니다. 키보드마니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키보드 중 하나입니다. 키를 누를 때의 느낌이 좋고, 특유의 짤깍짤깍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음이 적게 나는 기계식 키보드도 있으니, 구매 시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기계식 키보드는 가격이 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프로그래머 등, 장시간의 타이핑이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기계식 키보드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는 스위치 내에 복원을 위한 스프링이 있습니다. 이 스프링의 강도와 걸쇠의 형태에 따라 키감과 반발력과 소음의 특성이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클릭, 넌클릭, 리니어 스위치 등의 종류로 구분합니다. 내부 스위치의 색깔에 따라서 부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내부 스위치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위치인 체리사의 스위치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 클릭 : 가장 기본적인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키를 누를 때 짤깍짤깍 거리는 소리가 크게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 스위치가 파란색 이기에 청축이라고도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종류이기도 합니다. 누르는 힘이 더 많이 필요한 녹축 스위치도 있는데, 주로 스페이스바 등에 사용됩니다.
  • 넌클릭 :클릭과는 반대로,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키보드입니다. 어디까지나 클릭에 비해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 것이고, 일반 키보드보다는 소리가 큽니다. 내부 스위치가 갈색이기에 갈축이라고도 불립니다.
  • 리니어 : 누를 때 가장 많은 힘이 필요한 키보드입니다. 걸리는 것이 없고 쑥쑥 들어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부 스위치가 검은색 이기에 흑축이라고도 불립니다. 기존의 흑축 키보드보다 누르는 힘이 적게 들어가도록 만들어진 내부 스위치가 빨간색인 적축 키보드도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

얇은 플라스틱 막 세 장을 겹치고 구리로 패턴을 인쇄해서 접점(스위치)을 형성하고, 그 위에 눌린 키를 원위치로 복구시키는 고무판을 얹은 것이 바로 멤브레인 키보드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키보드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값이 아주 싸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기계식 키보드 하나 살 돈으로 멤브레인 키보드 7~8개 가량을 살 수 있을 정도로, 기계식에 비해 쌉니다. 그러나, 장시간 사용시 손이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기계식에 비해, 빨리 고장나는 편입니다. 따라서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는 소모품 정도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서도 굉장히 느낌도 좋고 내구도도 좋은 모델들도 있지만, 일반적인 멤브레인 키보드는 기계식에 비해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성능과 내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시저 스위치 키보드'도 멤브레인 키보드의 일종입니다. 그러니까, 접점이 플라스틱 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무조건 멤브레인 키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도 키감이 좋고 내구도가 좋은 키보드들이 있습니다. 특히, 안에서 키를 지탱해주고 누를 때 키를 다시 원래의 위치로 가게 하는 러버돔의 고무 재질이 아주 좋은 것이라면, 굉장히 좋은 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멤브레인이라도 어떤 키보드는 싸고 어떤 키보드는 비싼 것이 이런 것 때문입니다.

시저 스위치 키보드
Scissor-switch keyboard

시저 스위치 키보드의 내부 구조물 모습

시저 스위치 키보드(Scissor-Switch)는 팬터그래프 키보드라고도 하며, 가위 모양의 구조물이 키캡을 지지해주는 구조입니다. 키보드의 내부에는 멤브레인 키보드과 똑같은 고무판과 막 형태의 접점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시저 스위치 키보드는 멤브레인 키보드의 하위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저 스위치 키보드는 주로 랩톱넷북에 많이 사용됩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두께가 얇다는 것 때문에, 필수적으로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시저 스위치 방식의 키보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데,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하던 사람의 경우, 누르는 깊이의 차이 때문에 이전에 누르던대로 힘을 주게 되면 손 끝이 굉장히 아픕니다. 또,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빨리 피로해집니다. 시저 스위치 키보드는 손톱이 끼여서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기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편 입니다.

현재 애플 맥북의 특징 중 하나인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도 시저 스위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는 사실, 2003년에 애플이 아닌 소니에서 개발한 것인데, 나중에 애플에서 사용 권한을 얻어서 쓰고 있는 것 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랩톱들이 아이솔레이션 키보드를 쓰는 추세입니다.

시저 스위치 키보드는 전부 불편하고 키감도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인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IBM ThinkPad의 경우, 시저 스위치 방식이면서도 엄청 좋은 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아이솔레이션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지만...

정전 용량 무접점 키보드

Leopold FC660C plunger

정전 용량 무접점 키보드의 키캡을 분리한 모습

정전 용량 무접점 키보드는 신호를 보내기 위해 접점이 반드시 닿아야만 하는 기계식 스위치나 멤브레인막과 달리 커패시터의 축전량 변화를 측정하여 키가 눌렸는지를 감지하는 키보드입니다. 기계적 구동부가 없어서 소음이 적고, 러버돔에 쓰이는 고무도 저가형 키보드의 러버돔과 보기엔 다를게 없지만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우 부드럽고 튼튼한 고무이기 때문에 키감도 매우 뛰어납니다. 게다가 필연적으로 마모의 위험이 있는 접점부가 존재하지 않아서 기계식보다도 내구성이 높습니다. 접점부가 없기에, 굉장히 키감이 부드러우며, 처음에는 적응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장 좋은 키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기계식의 2~3배 정도 되는 미친 가격을 자랑합니다.

요약하자면, 정전 용량 무접점 키보드는 한번 사면 다이어트 콜라를 쏟거나 하지 않는 이상 10년 넘게 쓸 수 있을 정도의 내구도를 자랑하고, 키감도 매우 훌륭하며 손이 아주 편한 키보드이지만, 가격이 다른 종류의 키보드에 비해 엄청나게 비쌉니다. 진정한 키보드 마니아라면 정전 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하나쯤 장만 하셔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크기에 따른 분류

멀티미디어 키보드

멀티미디어 키보드는 일반 풀 사이즈 키보드에 여러가지 추가 기능을 넣은 키가 장착된 키보드 입니다. 주로 볼륨조절이나 대기 모드 전환, 프로그램 단축 실행 키 등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멀티미디어 키보드는 매우 편리해보이지만, 격렬한 게임플레이 도중 잘못 누른다거나 열심히 타자치고 있는데 잘못 눌릴 경우...굉장히 원망스러운 키보드입니다. 게임용으로는 그다지 추천되지 않습니다.

풀 사이즈 키보드

가장 일반적인 키보드 사이즈입니다. 미국에서는 101키 키보드를 기본으로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106키가 기본입니다. 일본은 109키 키보드가 기본입니다. 공용어가 여러 개인 국가의 경우, 기본 키보드가 여러 개 있을 수 있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

텐키리스 키보드는 기본 키보드에서 오른쪽의 텐키(키보드 가장 오른쪽의 숫자있는 부분)를 없앤 키보드 입니다. IBM에서 만든 Spacesaver가 최초의 텐키리스 키보드 입니다. 오른쪽의 텐키가 없어도 숫자 입력에는 지장이 없고, 나머지 기능들은 그대로이기에 아주 좋은 키보드입니다. 실제로도 인기가 매우 좋은 키보드입니다. IBM ThinkPad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미니 키보드

텐키리스 키보드보다도 작은 키보드로, 최소한의 크기에 맞추어 키 배치를 했기에 다른 키보드를 사용하던 사람이 쓰면 오타가 매우 잘 납니다. 미니 키보드에 손이 적응하면 오히려 다른 키보드를 칠 때 오타가 잘 납니다. 주로 넷북이나 전자사전 등에 사용되는 키보드입니다.

유명한 키보드

Ad blocker interference detected!


Wikia is a free-to-use site that makes money from advertising. We have a modified experience for viewers using ad blockers

Wikia is not accessible if you’ve made further modifications. Remove the custom ad blocker rule(s) and the page will load as expected.

Also on FANDOM

Random 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