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dom

Lihe 위키

컴맹

7,010pages on
this wiki
Add New Page
Talk0 Share

“어? 인터넷 버튼이 어디갔지…….”

컴맹, 인터넷 버튼을 찾지 못해 인터넷에 접속하지 못하며

“야, 너네 컴퓨터 인터넷 버튼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냐?”

컴맹, 컴덕 친구 집의 컴퓨터에 있는 파이어폭스 아이콘을 가리키며

포토샵이랑 엑셀 좀 깔아줘”

컴맹, 컴덕에게 불법 복제 행위를 요구하며

“야, 너는 컴퓨터 잘하면서 그런 것도 없냐?”

컴맹, 컴덕이 포토샵이 없다고 말하자 질책하며

컴맹 (Com盲) 은 컴퓨터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거나 컴퓨터와 관련된 지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을 뜻합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컴알못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컴맹이라는 말이 더 역사가 오래된 것입니다.

한때 컴맹은 세진 컴퓨터랜드의 제거 대상으로 선언되기도 했었지만 엄청난 번식력으로 인해 끝내 다 제거하지 못한 채 세진 컴퓨터랜드가 망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컴맹의 번식 능력은 무서운 것이며 특히 컴덕을 빡치게 만드는 능력은 엄청납니다.

주의 사항

이 문서에서는 일반적인 의미의 컴맹에 해당하는 사람을 모두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문서의 대상은 컴맹 중에서도 컴퓨터를 배우려는 의지 없이 컴덕들에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괴롭히는 악성 컴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서는 다분히 비판적으로만 집필되었으며 컴맹 전체에 대한 나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컴맹들은 아래와 같은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펜티엄 5는 왜 안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옛날 컴맹)
  • Microsoft Windows는 아는데 OS는 무엇인지 모르며, 다른 OS를 볼 때도 Windows 비슷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 리눅 뭐시기컴덕같은 덕후들이 돈을 아끼려고 뻘짓하며 쓰는 것이며, 모든 리눅스가 엄청 어렵고 막 까만 화면에 글씨 나오는 거로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물론 그냥 GNU/리눅스를 모르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64비트 CPU와 4 GB 이상의 RAM이 장착되어 있는 컴퓨터에 32비트 OS를 설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느린 속도에 분노합니다.

컴맹의 컴퓨터

컴맹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연구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정말 많은 애드웨어와 불필요한 액티브 X들이 잔뜩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면 대체 사람이 어떻게 이런 식으로 컴퓨터를 괴롭힐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싶어지기 때문입니다.

컴맹의 컴퓨터는 산업폐기물 수준으로 끔찍하여 무언가를 건드리기만 하면 각종 에러가 다 발생하는 고문 도구입니다. 그러나 컴맹 주변의 컴덕들은 대개 컴맹의 이 불쌍한 컴퓨터를 구원하고자 정리해주는 일이 많습니다. 그냥 포맷해버리고 도망가는 방식이 가장 편한 것이지만 컴맹들은 대개 OS 재설치를 요구하거나 하는 식으로 컴덕을 괴롭힙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맹의 컴퓨터는 쳐다보지도 않는 게 가장 좋습니다.

컴맹의 지능

Whaticsimumu.jpeg

사진만 찍어서 보내며 고장 원인을 찾아달라고 하는 답없는 컴맹에게 컴덕이 말합니다,
"내가 CSI냐"

컴맹들의 지능은 굉장히 낮으며?, 설명해주는 것도 금방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를 설명해주려고 해도 제대로 듣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컴맹들이 전선을 연결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컴퓨터 작동이 안된다면서 고쳐달라고 부르거나, 어느 선을 어디에 꽂아야 하는지 모르는 것을 볼 때면 이들의 지능이 유아적인 수준이라는 느낌이 들 지경입니다. 이들은 컴맹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거나 인터넷 검색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주변의 컴덕에게 컴퓨터를 고쳐달라고 하며, 고치는 동안에는 옆에서 빨리 고쳐달라고 보채는 일이 생깁니다. 아마도 컴맹들의 무의식에 존재하고 있던 유년기적인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주는 컴덕에게서 마치 오이디푸스 컴플렋……(퍽)

프로이트적인 설명을 시도하던 집필자가 컴맹에게 제거되었습니다.

어쨌거나 컴맹은 굉장히 이기적인 태도를 보이며, 이들을 계속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이들의 이기적인 태도를 바꾸지 못하게 합니다. 컴맹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하는 컴맹만을 도와줘야 하는 법입니다.

컴덕 코스프레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 시작하는 컴맹은 자신의 발전한 실력을 남들에게 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아직 완전한 컴덕의 단계에 진입하지 못해서 어설프게 아는 지식으로 설치기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를 컴덕 코스프레를 한다고 부릅니다.

컴덕 중에서 잘못된 길에 빠진 '흑화형 컴덕'과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흑화형 컴덕은 자기 자신만을 망치지만 컴덕 코스프레를 하는 컴맹은 다른 사람을 위태롭게 합니다. 컴덕 코스프레를 할 때 흔하게 보이는 유형은 바로 리눅서를 자칭하거나 컴퓨터 기술자를 자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컴덕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에게 컴퓨터를 맡기게 되면 불법 복제 프로그램이나 출처를 알 수 없고 신뢰성도 떨어지는 이상한 프로그램을 깔아주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당신의 컴퓨터를 이러한 컴덕 코스프레 하는 컴맹이 만지려고 한다면 하드 디스크로 패서라도 막을 필요가 있습니다.

의도야 좋을지 몰라도 기존의 프로그램들을 지우고 정체불명의 프로그램들로 대체를 해버린다면 당연히 의심해야 합니다. 혹시라도 악성 코드 등이 포함된 이상한 프로그램을 설치해주거나 한다면 그 피해는 컴맹에게 컴퓨터를 맡긴 사람이 고스란히 받게 될 뿐입니다. 그렇기에 하드 디스크로 패서라도 일단 막아야 합니다.

어이를 말살시키는 행동

컴맹은 컴퓨터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의도치 않은 행동으로 타인에게 아주 큰 웃음을 주거나 타인의 어이를 말살시켜버리기도 합니다. 예컨대 HDD에 파일을 많이 저장하면 HDD가 무거워지냐고 물어보는 질문이 매우 유명합니다. 아무리 컴맹이라고 해도 실제로 저런 질문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의외로 자주 보이는 것 같아서 우리 모두의 어이가 불시에 말살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Com maeng p.jpg

컴맹의 아주 친절한 답변

위 사진의 상황을 얼핏 보면 마치 답변자가 굉장히 친절하게 자신의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컴퓨터에서의 파일 주소를 적어놓았을 뿐입니다. 답변자가 일부러 저렇게 답변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몰라서 저렇게 답변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단정지을 수는 없으나 거의 컴맹들이 하는 행동과 일치합니다.

컴맹 중에서도 컴퓨터 네트워크 등에 대한 개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있는 컴맹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렇지 못한 컴맹은 심할 경우에는 컴퓨터를 새로 사면서 서비스 센터에다가 "여기 네이버 좀 설치해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합니다.[1] 또한 요즘은 드물기는 하지만, 컴퓨터에 부착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에 신용 카드를 넣는 경우도 자주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모니터의 밝기가 0으로 되어 있어서 당연히 화면이 보이지 않는 것을 고장났다고 생각해서 고쳐달라고 들고 간다거나 마우스를 화면에 가져다대면서 작동 불량을 호소하는 컴맹들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이렇게 웃기면서도 어이가 말살되는 일들이 설마 일어날까 싶지만 설마가 사람을 Gotcha! 하는 일은 언제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컴맹은 당신의 가족, 형제, 친구, 언니 등일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 중에 있을 경우 오히려 편할지도 모르지만 직장 상사 등이 컴맹이고 당신에게 늘 컴퓨터 관련 도움을 요청한다면 당신은 굉장히 힘들 것입니다. 컴맹은 본인이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극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극복할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도와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미 몇 번 도와줘버렸다면……행운을 빕니다.

컴맹과 관련된 일화들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그들의 행동이 어이 없는 행동일 경우가 많아도 본인은 실제로 하나도 몰라서 그러는 것이기 때문에 놀리기만 하는 건 별로 좋은 태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컴맹을 비웃는 컴덕들도 컴맹이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으로 더 컴맹을 비웃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컴맹이라면

만약 지금 이 문서를 읽고 있는 당신이 컴맹이라면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1. 컴퓨터에 대해 쉬운 것부터 천천히 공부를 시작하고, 컴퓨터라는 물건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엄청 발전해서 다양한 용도가 생긴 고급 계산기일 뿐이니까요.
  2. 만약 컴퓨터를 공부할 마음이 없으시다면 최소한 컴덕을 부려먹는 짓만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이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그 컴퓨터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그만한 보상은 해줘야겠지요.
  3. 가까운 컴덕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는 출장비를 주거나 식사라도 한 끼 사주세요. 당신이 어려워하는 컴퓨터에 대한 문제들은 컴덕들에게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니까요. 다만 컴덕은 끈기가 더 많은 것 뿐입니다.

위의 3가지 사항 중에 하나라도 지킨다면 당신 주변의 컴덕들은 당신을 싫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당신을 도와주는 컴덕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에 대한 공부를 하기 전에는 한 가지 사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컴덕들이 당신과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을 모두 알고 있었던 사람은 당연히 없습니다. 학습 능력의 차이야 있겠지만, 컴덕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단지 그것을 당신보다 빠른 시기에 시작했을 뿐입니다. 당신이 컴퓨터 공부에 많은 투자를 한다면 컴덕들은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으며 주변의 컴덕들보다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컴퓨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삶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컴퓨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은 당연히 활용 가치가 높은 사람이기도 하고 보다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아깝게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당신의 컴퓨터에서 발생한 문제가 있을 때의 대처 방법을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당신의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깊이 이해해야 직접 고칠 수 있고, 직접 고치지 못한다면 원인이라도 찾아서 수리를 맡기는 게 편합니다. 일단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당신이 겪은 일을 먼저 겪었을 법한 사람들의 글을 찾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당신의 컴퓨터에서 일어났을 법한 오류는 대개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현재 Lihe 위키에서도 컴퓨터 문제라는 문서를 통해 아주 사소한 컴퓨터 문제들을 목록화시키고 있으니 참고하면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여러 차례 자료들을 찾아가고 문제들을 많이 해결하다보면 컴퓨터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컴퓨터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서, 인간은 문제를 고쳐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 깊이 생각하고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보기

Sn

  1. 네이버를 깔아달라고 하는 경우의 가장 현명한 답변은 바로 "네이버는 어디에나 깔려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Ad blocker interference detected!


Wikia is a free-to-use site that makes money from advertising. We have a modified experience for viewers using ad blockers

Wikia is not accessible if you’ve made further modifications. Remove the custom ad blocker rule(s) and the page will load as expected.

Also on Fandom

Random 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