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DOM


정과정」 (鄭瓜亭) 은 정서 (鄭敍) 가 지은 고려가요입니다. 이 노래는 연군지정의 대표적인 작품이고, 제목의 '과정' (瓜亭) 은 정서의 호입니다.

개요

정과정」은 고려 때 내시랑 벼슬을 하던 정서 (鄭敍) 가 동래로 유배를 갔다가 왕의 소명이 없기에 지은 작품입니다. 그가 동래로 유배를 간 해는 1151년 (의종 5년) 이었으며, 무신정변으로 의종이 쫓겨난 후 1170년 (명종 원년) 에 다시 기용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궁중에서 널리 불렸고 그 노랫말이 『악학궤범』 제5장 '학·연화대·처용무 합설' (鶴蓮花臺處容舞合設) 에 다른 여러 노래들과 함께 수록되어 전해지고 있으며, 곡조의 이름은 삼진작 (三眞勺) 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

내 님믈 그리ㅿㆍ와 우니다니
山졉동새 난 이슷ㅎㆍ요ㆁㅣ다[1]
아니시며 거츠르신ㄷㆍㄹ[2] 아으
殘月曉星[3]이 아ㄹㆍ시리ㆁㅣ다
넉시라도 님은 ㅎㆍㄴㄷㆎ 녀져라 아으
벼기더시니[4] 뉘러시니ㆁㅣㅅ가
過도 허믈도 千萬 업소ㆁㅣ다
ㅁㆍㄹ힛마리신뎌[5]
ㅅㆍㄹ읏븐뎌 아으
니미 나ㄹㆍㄹ ㅎㆍ마 니ㅈㆍ시니ㆁㅣㅅ가
아소 님하 도람[6] 드르샤 괴오쇼서


Sn

  1. 이슷ㅎㆍ요ㆁㅣ다 : '비슷합니다'로 해석됩니다.
  2. 거츠르신ㄷㆍㄹ : '거짓되고 허명한 것을'로 해석됩니다.
  3. 잔월효성 (殘月曉星) : 지는 달과 새벽 별.
  4. 벼기더시니 : '어기시던 이가'로 해석됩니다.
  5. ㅁㆍㄹ힛마리신뎌 : '뭇사람들의 참소입니다'나 '멀쩡한 헛말입니다' 등으로 해석되며,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라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6. 도람 : '자세한 사연'이나 '간곡한 충정', '되돌려' 등으로 해석됩니다.

Ad blocker interference detected!


Wikia is a free-to-use site that makes money from advertising. We have a modified experience for viewers using ad blockers

Wikia is not accessible if you’ve made further modifications. Remove the custom ad blocker rule(s) and the page will load as expected.

Also on FANDOM

Random 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