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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의사과학 관련 문서
이 문서는 의사과학과 관련된 문서로, 문서 작성자의 혈액형은 A형인 듯하고 천연의 카레를 싫어하며 소금이 아니라 염화나트륨을 너무 많이 먹었지만 물은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의사과학자들은 참 대단하다. 그들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그도록 증오하는 기존 과학의 연구 결과도 인용하지만 정작 그들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외면하기 때문이다.”

Lihe

의사과학 (擬似科學, Pseudo-science) 은 학문이나 이론에 있어 과학적 방법론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면서도 과학의 권위를 빌려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위장하는 주장들입니다.

개요 편집

의사과학 (擬似科學, Pseudo-science) 은 학문이나 이론에 있어 과학적 방법론을 정확하게 지키지 않으면서도 과학의 권위를 빌리는 주장입니다. 즉, 과학적 방법론을 지키는 과학적 담론으로서 제시되는 것이라면 허무맹랑하게 보여도 의사과학은 아닙니다[1]. 의사과학에 해당하는 것은 '마치 과학인 척' 하는 것들이라는 말입니다.

현재 인간 사회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의사과학적 담론들은 구조적으로 반증을 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의 과학 체계에 어긋나지만 부분적으로 기존의 과학 지식들을 인용하여 더욱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듭니다. 의사과학적 주장이 구조적으로 반증할 수 없도록 만들어지는 이유는 반증이 쉬우면 과학적 이론과 비슷하게 금방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며, 기존의 과학 지식들을 인용하여 그럴듯하게 만드는 이유는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터무니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특성 편집

의사과학으로 간주되는 주장들은 크게 다음과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든 의사과학적 주장의 공통점이며, 그 이외의 나머지 사항들은 모든 의사과학적 주장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흔히 보이는 특징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 과학적 방법론을 따르지 않으면서 과학 행세를 합니다.
  • 증명되기 어려운 주장이나 모호한 표현으로 뜻이 불분명한 주장이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 다른 전문가들에 대한 개방성이 적어서 자기 자신만 그것들을 이해할 수 있다는 듯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논리적 오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논리적 오류로 인해 자신이 드는 근거가 자신의 주장을 논박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 학계나 여러 집단에서 자신의 주장을 은폐하고 묵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는 그러한 주장들이 학계나 여러 집단에서 무시당하는 이유는 오직 그것이 논할 가치가 없는 의사과학이기 때문입니다.

대표 사례 편집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편집

의사과학의 사례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물은 답을 알고 있다』라는 책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에모토 마사루는 이 책에서 인간의 생각이나 행동이 물의 결정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을 하였으며, 감사와 사랑을 중시하는 내용 덕분에 일본한국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이 책의 내용에 따르면 물을 얼릴 때 클래식 음악이나 사랑, 감사 등을 표현한 언어를 물에게 들려주면 결정이 아름다워지고, 헤비 메탈 음악이나 욕설 등을 들려주면 결정이 추하게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주장은 결국 인간의 주관적 감정인 '아름다움'과 '추함'이 포함되어 있기에 과학적이지 못하며, 실험의 객관성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후속편에서 저자는 종이에 글씨를 적어놓은 것만으로도 물의 결정이 달라진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이쯤 가면 과학으로 치장하는 것을 포기한 수준입니다.

혈액형 성격설 편집

혈액형 성격설은 카를 란트슈타이너가 발견한 ABO식 혈액형 분류에 기반하여 사람의 성격이 혈액형에 따라 결정된다는 주장입니다. 유럽의 우생학적 연구에서 처음으로 나타났으며, 이후 일본으로 유입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00년대에 한국으로 유입되어 역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혈액형 성격설은 혈액형 분류라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기반한다는 점에서 과학적인 접근인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인간의 다양한 성격을 4가지 종류의 혈액형에 따라 분류한다는 것 역시 어려운 일이며, 대부분은 포러 효과 (Forer effect) 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각각의 혈액형이 나타내는 성격의 특성을 모호하고 다소 일반적인 내용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그것을 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격을 잘 설명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를 극단적으로 나타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A형인 사람은 목이 마를 때 물을 마시는 경향이 있다.
  • B형인 사람은 배가 고플 때 밥을 먹는 경향이 있다.
  • O형인 사람은 짜증이 날 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 AB형인 사람은 때로는 외향적이며 때로는 내향적이기도 하다.

결국 혈액형 성격설은 거의 누구나 다 해당되는 내용을 굳이 4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서술하고 거기에다가 과학 연구에서 나온 개념인 혈액형을 사용해서 그러한 설명이 더 그럴듯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수법을 이용한 아주 저열한 의사과학입니다.

우생학 편집

우생학은 유전학적인 지식을 통해 인간을 개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입니다. 우생학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영국의 인류학자 프랜시스 골튼 경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는 인류의 발전을 위해 좋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출산을 확대하고 나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출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생학에서는 인간의 품종을 우수한 것과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누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과학으로 간주할 수 없습니다. 우성과 열성이라는 개념은 유전학에 있긴 하지만 이것은 순전히 그 형질이 나타나는 빈도와 관련이 있는 개념이고 우성이라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예컨대 손가락이 6개로 태어나는 다지증의 경우에는 형질이 우성이기 때문에 다지증 환자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다지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지증은 삶을 살아가는 데에 많은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병으로 간주되며 결코 '좋은 것'이라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도보기 편집

Sn 편집

  1. 과학계에서는 기존의 상식에 위배되는 새로운 연구들이 시도되기도 하나, 그러한 주장 자체가 상식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서 의사과학이라고 단언하지 않습니다. 주장의 신빙성 여부와는 관계 없이 의사과학이라는 것이 과학적 방법론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과학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에만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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