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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찻니」는 1926년 4월 14일에 『매일신보』에 발표된 림화의 시입니다.

본문

죽은 듯한 밤은 ㅼㅏㅇ과 하날에
가만히 덥혓고
음울한 대긔는 갈사록 컴컴한
저 하날 ㅺㅡㅅ헤서 ㅼㅏㅇ 우를 헤매는데
소리업시 자최를 감츄고 나리는 가는 비는
고요히 졸고 잇는 나무입에
구슬 갓흔 눈물을 지워
어든 밤에 헤매면서 우는
두견의 슬푼 눈물 갓치 굴너ㅼㅓ러진다。
남모르게 홀로 ㅼㅟ는 魂靈아
이 어둔 비오는 밤에서 쉬지 안코 날ㅼㅟ며
무엇을 너는 찻느냐?


현대 한국어 표기

죽은 듯한 밤은 땅과 하늘에
가만히 덮였고
음울한 대기는 갈수록 컴컴한
저 하늘 끝에서 땅 위를 헤매는데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고 내리는 가는 비는
고요히 졸고 있는 나뭇잎에
구슬같은 눈물을 지워
어두운 밤에 헤매면서 우는
두견의 슬픈 눈물같이 굴러떨어진다.
남모르게 홀로 뛰는 혼령아
이 어두운 비오는 밤에서 쉬지 않고 날뛰며
무엇을 너는 찾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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