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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의 기슭에 서서」 (明暗의 기슭에 서서) 는 1929년 10월에 『신생』 (新生) 제2권 제10호에 발표된 정노풍의 시입니다.

본문

希望의날이 꼭 나를 찾아줄
내 그꿈속에 살건만
보람의날이 꼭 내게 보내줄
끝업는 질거움 그속에 살건만
아아 내 오늘날 明暗의 기슭에 서서
끝업시 쓴 오늘의 괴롬을 씹으며
그괴롬 그아픔에 한숨짓지 안는가
人間哀樂의 검은 그림자를 안고
가엽슨 그 꿈길에 눈물짓지안는가
아아 부질업슨 悲懷, 끝업는 哀想,
넘우나 간사한건 사람의 심정
어지하여 사람은
이리도 오늘에만 충실한가 순직한가!
이밤을 옛이엇다 부를 새라새날엔
오늘의 괴롬은
끝업는 줄거움의 어머닐것을。


현대 한국어 표기

희망의 날이 꼭 나를 찾아줄
내 그 꿈 속에 살건만
보람의 날이 꼭 내게 보내줄
끝없는 즐거움 그 속에 살건만
아아 내 오늘날 명암의 기슭에 서서
끝없이 쓴 오늘의 괴로움을 씹으며
그 괴로움 그 아픔에 한숨 짓지 않는가
인간애락의 검은 그림자를 안고
가엾은 그 꿈길에 눈물짓지 않는가
아아 부질없는 비회, 끝없는 애상,
너무나 간사한 건 사람의 심정
어찌하여 사람은
이리도 오늘에만 충실한가 순직한가!
이 밤을 옛이었다 부를 새라새날엔
오늘의 괴로움은
끝없는 즐거움의 어머니일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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