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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그립어
돈 못 벌엇네

고향 그립어」 (故鄕 그립어) 는 『동아일보1929년 11월 5일자에 발표된 정노풍의 시입니다. 이 시는 「돈 못 벌엇네」와 함께 '連絡船 레ᅄㅠ'라는 큰 제목 아래에 발표되었습니다.

본문

련락선 배ㅺㅏㄴ에다 몸을던진채
정처업시 ㅼㅓ나는 집일흔아이
玄海灘 험한물결 배ㅅ장을칠ㅼㅐ
외로이 흔들리는 의지업는몸
눈물이 흘릅니다 고향그립어


오래서 가는길은 차저나가고
정한곳 가는길은 맘이나편치
오라는 길아니오 갈길아닌데
목숨이 원수라서 ㅼㅓ나가는길
눈물이 흘릅니다 고향그립어


외쌀아기 청좁쌀 못팔아먹고
옥수수 감자넝쿨 솔ㅺㅓㅂ질씹어도
이저리 살아가는 내집살림은
먹고사나 굶고사나 내고장인걸
눈물이 흘릅니다 고향그립어


현대 한국어 표기 버전

연락선 뱃간에다 몸을던진채
정처없이 떠나는 집잃은아이
현해탄 험한물결 뱃장을칠때
외로이 흔들리는 의지없는몸
눈물이 흐릅니다 고향그리워


오래서 가는길은 찾아나가고
정한곳 가는길은 맘이나편치
오라는 길아니오 갈길아닌데
목숨이 원수라서 떠나가는길
눈물이 흐릅니다 고향그리워


외싸라기 청좁쌀 못팔아먹고
옥수수 감자넝쿨 솔껍질씹어도
이저리 살아가는 내집살림은
먹고사나 굶고사나 내고장인걸
눈물이 흐릅니다 고향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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